[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국내 대표 모바일 교육 기관 'T아카데미'를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서울 이외의 지역 모바일 교육 활성화에 나설 T아카데미 모바일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지난해부터 개설한 '지역협력 강사연수과정' 이수자 대상 인증평가를 통해 이번에 13명의 합격자를 선발한 것이다.
SK플래닛은 부산, 충남, 전주 등의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10일 모바일 전문 강사 위촉식도 가졌다. 대학교수, 벤처기업 대표, 프리랜서 등의 직업을 가진 이들은 앞으로 지역 협력 기관에서 개설하는 T아카데미 과정 및 T아카데미 교재를 활용한 소속 대학 강의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영철 SK플래닛 OC(Open Collaboration)추진센터장은 "이번 T아카데미 인증 전문 강사 배출은 T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과정과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서울에 집중된 모바일 교육 인프라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돼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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