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한주택보증이 업무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워크스마트를 도입한다. 워크스마트는 워크하드(work hard)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짧은 시간 동안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주택보증은 10일 회사 맞춤형 워크스마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효율화·신속화·단순화를 추구하는 업무간소화 3업(UP)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집중근무제와 유연근무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불필요한 일과 관행 축소, 각종 회의기구 정비와 회의문화 개선, 효율적 업무지시 및 수명운동, 업무 전산화와 데이터 정비, 간결한 보고서 작성 및 보고체계 단순화 등이다.
더불어 대한주택보증은 집중근무시간을 운영하고, 1일 법정 근무시간인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출퇴근시간을 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형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내 북카페도 조성했다. 매주 수요일엔 ‘가족사랑의 날’로 정시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워크스마트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면서 “제도가 더욱 확충되고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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