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공식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인 '라인 카메라'가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인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간편하게 편집해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4월 출시 후 인기를 모으며 한 달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이번에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기록하게 됐다.
NHN에 따르면 라인 카메라가 1000만 다운로드 달성에 소요된 기간은 117일로 355일이 걸린 글로벌 사진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 보다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전 세계 13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 부문 1위, 22개국 앱스토어의 사진 부문 1위, 16개국 구글 플레이 사진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NHN은 향후 하트나 별 모양으로 사진을 잘라 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토 스탬프' 기능과 필터를 적용한 상태로 촬영이 가능한 '라이브 필터' 기능 등을 라인 카메라에 추가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라인은 앞으로도 라인 카메라를 비롯한 연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즐겁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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