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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하반기 이익모멘텀 개선..목표가↓<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10일 CJ E&M에 대해 하반기 이익모멘텀은 개선되겠지만 게임부문 턴어라운드가 관건이라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12%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신정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이익모멘텀은 상반기 대비 크게 개선되겠지만 3분기는 부진한 광고경기와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려 방송부문이 2분기보다 더 좋기 어려울 것"이라며 "무엇보다 게임부문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때까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CJ E&M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309억원, 영업이익은 72.8% 감소한 9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방송부문이 178억원 흑자를 시현했으나 게임, 영화, 음악부문이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해 부진했다"면서 "2분기 방송부문 호조는 방송 경쟁력 회복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이익모멘텀은 상반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방송제작비 증가율 둔화 및 써든어택 영향 부재, 상반기 대비 기대작이 많은 하반기 영화 라인업 및 4분기 음악 성수기로 하반기 이익모멘텀은 상반기 대비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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