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갤러리아 명품관이 19일까지 열흘간 '갤러리아 웨딩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플라자호텔과 함께 진행하는 코마케팅(Co-Marketing)으로 갤러리아 명품관 하이주얼리 & 워치 매장에서 예물 콜렉션을 연다고 설명했다. 또 매장 일부에서 플라자호텔 웨딩 연회장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번 행사에는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 피아제, 샤넬쥬얼리, 파텍필립, 부쉐론, 오데마피게, 반클리프앤 아펠, 쇼메, 쇼파드, 브레게, 해리윈스턴, 위블로, 빅벤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 별로 신부 주얼리 콜렉션과 까르네(까르네 상품은 전시용으로 1점씩만 들여와 고객이 구매를 원하면 본국으로 들여가 세금 절차를 밟은 뒤 판매하는 상품) 상품도 전시한다.
주요 전시 상품인 쇼메의 '비 마이 러브 링 컬렉션'은 육각형의 벌집을 모티프로 디자인된 주얼리 컬렉션으로 쇼메만의 독창성을 엿 볼 수 있다. 육각형 벌집 모양의 핑크, 화이트, 옐로우 골드 밴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세팅된 디자인이며 심플하고 모던한 밴드 링이다.
샤넬 주얼리에서는 심플하면서 로맨틱한 까멜리아 라인중 ‘필 드 까멜리아’를 선보인다. ‘까멜리아’는 마드모아젤 샤넬이 가장 좋아했던 꽃인 ‘까멜리아’를 주얼리로 제작하여 우아한 여성스러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기간 프로모션으로는 주얼리 구매고객 대상으로 지스텀 꽃바구니 상품권을 증정과 플라자호텔 웨딩 계약 시 그랜드볼룸 웨딩 식사 5% 할인, 지스텀하우스 웨딩 경우 꽃장식 10%할인, 그리고 드레스 계약 시 신부 이니셜이 새겨져 있는 웨딩 슈즈를 증정한다.
정홍석 갤러리아 명품관 프레스티지 뷰틱팀장은 "상반기 윤달로 인해 하반기에는 많은 예비신혼부부들이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웨딩 주얼리의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플라자호텔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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