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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21)이 한 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효린은 8일 오후 씨스타 공식 트위터(@sistarsistar)에 "으아 이런 감동이 몰랐잖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영수증 뒷면을 찍은 것으로 "언니 팬이에요 항상 응원할게요"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는 가게 점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팬레터로 효린은 이 메시지를 뒤늦게 확인하고 감사의 답장을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영수증 팬레터를 본 네티즌들은 "흔치 않은 팬레터다", "영수증을 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센스있는 팬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씨스타는 효린, 다솜, 보라, 소유로 이뤄진 여성 4인조 걸그룹이다. 2010년 6월 첫앨범 "푸시 푸시(Push Push)"를 내며 데뷔했으며 다음달 첫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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