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액이 지난 7월 한 달 간 8858억원을 기록했다. 공급건수는 2만5864건으로 집계됐다.
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전월(8005억원)보다 10.7% 증가했으며 공급건수도 2만4960건에서 3.6% 늘었다.
공사 관계자는 “7월 들어 새학기를 앞둔 학군수요 및 가을철 이사가 시작되면서 보증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사 성수기인 다음달에도 보증이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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