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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하락장서 수익률 높아<신한금융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시장이 하락할 때 에스원 주가가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이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7만5000원.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경기방어주 성격을 가지는 에스원이 코스피를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도 가시화되기에 동사의 주가는 박스권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에스원의 2012년 기계 경비 사업 순증 가입자를 4만8013건(+67.1% YoY), 전체 가입자는 46만2621건(+11.6% YoY)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900억원(+6.7% YoY), 영업이익 1618억원(+1.0% YoY), 순이익 1387억원(+2.8% YoY)으로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본격화로 창업이 늘어나면서 상업용 가입자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요금이 저렴한 세콤 홈즈 출시로 가정용 가입자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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