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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화학·제약 망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사회공헌 및 친환경사업 담은 그린 트리플 40 전략 진행 경과와 계획 등 수록

SK케미칼, 화학·제약 망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SK케미칼이 화학, 제약 분야를 망라한 최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 SK케미칼 임직원들이 회사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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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케미칼(부회장 김창근)은 6일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지속가능경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SK케미칼이 발행한 환경경영보고서를 발전시킨 것으로, 화학 및 제약산업을 아우르는 보고서다.

SK케미칼의 첫 보고서에는 '그린 트리플 40(Green Triple 40)'의 진행 경과와 계획이 수록돼 있다. 그린 트리플 40는 사회공헌활동 40시간, 이산화탄소(CO2) 40% 절감, 친환경 매출 비중 40% 달성을 골자로 한 SK케미칼의 2020년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그린 컬쳐(GREEN CULTURE) ▲그린 프로세스(GREEN PROCESS) ▲그린 프로덕트(GREEN PRODUCT) 등 기업문화, 개발·생산공정, 브랜드 측면의 지속가능전략을 제시하고 전사적 관리 프로세스 구축, 친환경 신사업 개발 등을 실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친환경활동 참여 실적을 그린포인트로 환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그린 포인트 제도'를 통해 구성원 참여 캠페인인 '환경살리기, 행복더하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시스템 ▲그린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에코랩 등 친환경 사업장 운영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등의 내용이 총체적으로 수록돼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문 검증 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은 "SK케미칼은 국내 화학·제약회사 중 매우 우수한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보고서는 환경친화적 상품부터 사업장까지 기업이 다룰 수 있는 대부분의 친환경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SK케미칼은 인류의 건강 증진과 지구 환경 보호라는 미션에 따라 인류와 환경 모두를 위한 가치창출을 위해 애써왔다"며 "지금까지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사람과 환경이 상생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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