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행복한 객석 기부 운영

강동구, GAC문화나눔 '햅틱(Haptic) 프로젝트'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문화나눔 프로젝트 ‘햅틱(Haptic) 프로젝트’를 8월부터 운영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GAC문화나눔 - 햅틱(HapTic)'은 Happy Ticket 합성어로 공연티켓 나눔 사업을 통해 강동아트센터가 지역 공동체 모두에게 행복한 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독자적인 명칭이다.

‘햅틱(HapTic)’은 강동아트센터 객석 기부를 통해 강동구 저소득층, 문화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음지에서 봉사하는 봉사자들에게 공연예술 감동을 함께 나누는 객석 나눔 사업이다.

이는 우리 주변 구석구석 아름다운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를 발굴,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문화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 배려자로 한정 돼 있던 대상자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지역 사회 공헌자, 나눔 봉사자, 선행자, 모범 청소년 등으로 공연관람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신청방법 또한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arts.or.kr) ‘GAC문화나눔 신청하기’ 게시판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 문화나눔의 참여 폭을 넓혔다.

사실에 근거한 구체적인 사연과 함께 추천자(단체)와 관계, 관람 희망인원 등을 기재, 게시물을 등록하면 사연 검토 후, 참여 적정인원과 해당 공연을 지정 받아 'GAC문화나눔-햅틱' 에 참여할 수 있다.

강동아트센터 관계자는 “예술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GAC문화나눔-햅틱(HapTic)'으로 더욱 따뜻한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공연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아트센터(☎440-05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angdonga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