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유재산관리 우수업무사례를 담은 '2012 캠코 국유재산관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국유재산의 조사(무단점유 해소), 관리(매각활성화) 2개 분야 14건의 우수 업무사례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국유재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부분별로 실제사례, 처리내용, 기대효과 등에 대해 기술했으며, 기획재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국유재산 관련업무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전문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캠코는 전국 지자체에서 약 30년간 분산되어 관리되던 국유일반재산을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이관 받아 현재 국유일반재산 전체 62만 필지 중 45만 필지(72.5%)를 관리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잔여재산에 대한 이관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영철 사장은 "국유지 관리업무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직원교육 자료 활용 및 국유지에 대한 국민들의 정보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이번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통일 이후 북한자산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차분히 준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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