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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서울 마포구 서교동 양화로변에 15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서교동 379-9 일대에 대한 관광숙박시설(투시도) 건립계획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광호텔은 659.20㎡ 부지위에 연면적 3801.43㎡ 지하3~지상 15층 총 84실 규모로 지어진다. 관광숙박시설 건립시 용적률 50% 완화 혜택으로 용적률은 397.70%가 적용된다.
해당 부지는 홍익대학교와 지하철 홍대입구역·합정역·신촌역 주변으로 공연·문화시설이 많아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역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주변 지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숙박 수요를 일부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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