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랜드가 창고형 할인점 사업에 뛰어든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홀렛'을 선보인다.
홀렛이라는 브랜드는 도매를 뜻하는 '홀세일(Wholesale)'과 직영 할인매장을 의미하는 '아웃렛'을 조합해 만들었다.
홀렛 정식 오픈에 앞서 이랜드는 최근 테스트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 구월동에 위치한 뉴코아아울렛 인천점이 첫 대상이다. 킴스클럽 등이 자리했던 인천점 지하 1층을 창고형 할인 매장의 진열 및 판매방식으로 리뉴얼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 고객 반응과 성공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시험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인천점보다 더 큰 규모 매장으로 점차 테스트 매장을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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