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로 데뷔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은지의 굴욕적인 노숙 장면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3회에선 은지가 노숙돌(노숙자+아이돌)로 변신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는 H.O.T 멤버인 토니를 만나기 위해 길거리에 놓여진 대형 박스 안에 누워 노숙을 감행한다. 박스안에 누워 어리숙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은지의 행동이 평소 에이핑크에서 요정같은 모습을 보이던 것과 크게 차별된다.
한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되는 1990년대 청소년 문화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부산을 배경으로 'H.O.T'의 광팬 시원(정은지 분)과 그를 좋아하는 윤제(서인국 분), 서울서 전학온 변태 고등학생 학찬(은지원 분) 등 개성만점의 고등학생들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