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온라인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주문, 배송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 정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쇼핑 정보 제공은 메시지 수신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카카오와 텐바이텐은 한 달간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텐바이텐에서 제작한 이모티콘(이용기간 45일)과 쇼핑 할인 쿠폰 3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텐바이텐 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메시지 수신 서비스는 카카오톡 텐바이텐 플러스친구 또는 텐바이텐 웹페이지·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텐바이텐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파트너십을 확대 강화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개인별로 맞춤화된 실속 정보와 혜택을 전해주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서비스로 계속해서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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