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차 전달식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토요타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토요타 브랜드의 국내 14번째 전시장인 ‘토요타 대구’ (딜러 토요타 와이엠)의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토요타 대구’ 전시장은 지상 3층 총 면적 1290㎡ 규모로 총 8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현재 뉴 캠리, 뉴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시에나, 토요타86, RAV4, 코롤라 등 소형 스포츠카에서 하이브리드 에 이르기까지 국내 시판중인 도요타 전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3개의 서비스 스톨에서 간단한 일반정비를 신속하게 끝낼 수 있는 ‘퀵서비스’도 갖췄다. 고객 라운지 및 서비스 리셉션 등 차량전시부터 구매 상담, 정비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 콘셉트다.
지난 7월 초 본격적인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약 2주 만에 70대의 계약실적을 달성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뉴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지난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계기로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프리우스 사랑’ 의 계기로 ‘토요타 대구’로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구 경북 고객들의 기대에 ‘보다 좋은 자동차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토이날 ‘토요타 대구’ 공식 오픈 행사에서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과 성상제 토요타 와이엠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델별 1호차 출고 고객에 대한 차량 전달식도 병행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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