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이 대선을 앞두고 소속 의원 100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약 개발단을 구성키로 했다.
당 정책위원회는 기존의 대선공약기획단을 '2012 대선공약 개발단-5000만 행복 본부'로 전환해 적극적인 공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대선공약 개발단은 세대별·분야별·지역별 공약단 등 10개 공약단으로 구성된다. 한 공약단마다 소속의원은 최대 10명, 원외 당협위원장은 최대 5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대선공약 개발단은 내달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다음날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은 8월 초부터 시작된다. 이어 당 대선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해당 후보 캠프와 정책 조율 작업을 시작해 공식 대선공약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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