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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학교 폭력 예방 우수기관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강남구 학교보안관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제1회 학교폭력 예방 근절 및 우수사례 공모전서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제1회 학교폭력 예방 근절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일반단체 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 이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각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 전국에 전파하고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강남구는 2010년9월 폭력과 범죄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교보안관제 운영’으로 참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강남구 학교보안관제는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주민자율방범봉사대, 배움터 지킴이, 안전둥지회 등 학교범죄 예방단체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3649명을 유기적으로 통합, 강남구 U-관제센터 CCTV, 보안등과 같은 하드웨어를 그물망식으로 촘촘히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학교 안전망 시스템.

강남구, 학교 폭력 예방 우수기관 수상 학교보안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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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남구의 학교보안관제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2시 양재동에 있는 한국교총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


수상작은 책자로 발간되고 e-러닝콘텐츠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학교보안관제는 그 동안 학교보안관 자원봉사단 발대식, 에스원, KT, 강남·수서경찰서와의 운영지원 MOU 체결,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및 학교주변 집중 관제, 학교주변 범죄예방 안전지도 제작 등 학교폭력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학교보안관제와 경찰청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통합하여 학교보안관 아동 안전지킴이집 82개 소를 지정 운영, 파출소 지구대와 학교보안관 자원봉사자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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