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KT뮤직과 넥슨이 음악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넥슨 회원은 간편가입으로 올레뮤직을 손쉽게 이용하고 넥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능으로 음악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KT뮤직은 넥슨과 음악서비스 제휴를 맺고 유무선 음악포털 올레뮤직(www.ollehmusic.com) 서비스를 넥슨포털(www.nexon.com)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KT뮤직은 넥슨의 제휴가 음악과 게임 콘텐츠 서비스가 접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레뮤직은 2800만명 넥슨회원들이 손쉽게 올레뮤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넥슨SNS를 통해 올레뮤직 노래, 앨범, 아티스트 정보를 공유하며 좋아하는 음악을 친구들에게 실시간 퍼뜨릴 수 있다.
8월 중에는 올레뮤직 어플리케이션으로 음악을 손쉽게 즐길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병준 KT뮤직 본부장은 “넥슨의 게임유저들에게 올레뮤직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게임사용자들의 음악이용빈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개인화 음악서비스를 제공해 음악과 게임콘텐츠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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