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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렌트카에서 싱글파티까지" 항공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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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렌트카에서 싱글파티까지" 항공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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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항공사들이 다양한 마케팅 전술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 결혼 적령기의 처녀 총각들을 모아 놓고 싱글파티를 벌이기도 하며, 렌트카를 공짜로 빌려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휴가철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먼저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공동으로 'MBC 우리결혼했어요' 촬영지인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진행되는 '사랑의섬 롬복으로 떠나는 로맨틱 싱글파티'를 개최한다.


파티는 3박5일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9월7일부터 9월11일까지 각각 열린다. 이번 싱글파티는 롬복 쉐라톤 생기기 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2030 싱글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그맨 조인기와 함께하는 '생기기 나이트 파티(Night party)'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세계 10대 파라다이스로 선정된 길리섬에서의 '길리 스노쿨링 투어' 등 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용은 139만5000원(유류할증료 및 VAT 포함) 정도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웨딩플래너협회(02-547-6070, kwppa@hanmail.net)로 하면 된다.


아울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8월24일까지 본인의 SNS(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등)에 롬복 싱글파티 소식을 전파하는 네티즌에게도 바디샵(Body shop) 5만원 세트와 스무디킹 음료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탑승객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가장 최근에 취항한 베트남 호찌민과 중국 칭다오 노선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호찌민과 칭다오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발견하기 위한 '루트매니저'를 노선별로 5명씩 총 10명을 모집한다.


'루트매니저'는 해당도시를 체험하면서 관광지를 발굴해 자유여행자에게 최적의 여행루트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대상은 여행을 사랑하는 개인블로거나 커뮤니티 운영자다. 루트매니저로 선정되면 출발일 기준 내달 14일부터 26일 사이에 다녀올 수 있는 왕복항공권(유류할증료 포함, 공항이용료만 본인부담)을 증정한다.

이스타항공은 탑승률이 최고조인 7~8월 성수기간 제주도 도착 고객에게 제주 카쉐어링 '쏘카'와 함께 제주도 현지에서 24시간 무료로 사용 가능한 쉐어링 차량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제주행 티켓 소지한 고객은 쏘카 회원 가입 후 이스타항공 프로모션 코드를 넣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친환경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제공되며 행사는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은 또 홈페이지에서 8월10일까지 이벤트에 참여시 제주도 무료왕복항공권(3명)과 코엑스아쿠아리움VIP티켓(5명)을 제공한다. 또 제주발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과 함께 게임을 통해 제주도 인기 관광지(제주 허브동산,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 미니랜드) 무료입장권을 8월15일까지 편당 3명씩 제공한다. 포토 콘테스트를 통해 제주도 여행의 사진을 8월31일까지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무료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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