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AEON)그룹의 통합 온라인 사이트인 '이온스퀘어(AEON Square)'에 네이버 검색엔진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온그룹은 오프라인 위주의 소매 유통구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0일 각 계열사의 회원정보 및 상품정보를 일원화한 통합 온라인사이트 이온스퀘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NHN은 네이버 검색엔진을 통해 150개 이상 이온그룹 계열사 전 사이트와 상품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이온스퀘어에서 상품검색 지원, 광고플랫폼 구축 및 운용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일본 내 다른 포털사이트나 인터넷 서비스 등에 검색엔진을 지속적으로 제공, 일본 사용자들의 네이버 검색 이용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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