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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 "올림픽 기간 동안 생방송 1시간 연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홈쇼핑이 27일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차별화된 편성전략과 프로모션으로 올림픽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롯데홈쇼핑은 런던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7일부터 폐막하는 8월 12일까지 기존 새벽 2시까지 진행하던 생방송을 1시간 연장해 3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루 21시간 생방송이 진행되며, 경기 상황에 따라 상품을 유동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경기 시청을 위해 새벽까지 깨어 있을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생생한 상품 정보 제공, 현장감 있는 쇼호스트 진행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


이를 위해 주요 경기가 열리는 새벽 시간대 쇼핑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상품을 편성할 예정이다. 속옷 자국이 잘 드러나지 않고 활동성이 좋아 인기가 높은 남성용 드로즈 팬티, 가볍고 착화감이 좋은 남성 운동화 등 남성 용품을 편성해 주요 시청 고객층인 남성들을 사로잡을 계획.

또한 새벽 시간 경기 관람 중 생길 수 있는 공복감을 달래줄 주전부리 및 간식용 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의 '반건 오징어'(2만9900원)는 해풍에 말려 위생적으로 가공한 영양 식품으로,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부터 승리 기원 응원 영상을 방영하고 있으며, 올림픽이 폐막하는 내달 12일까지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28일과 29일 양일간 생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승리의 런던, 텐텐을 쏴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9일과 30일 새벽 2시부터 각각 펼쳐지는 양궁 남ㆍ여 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28일과 29일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10% 적립금을 제공한다.(최대한도 10만원, 일부 상품 제외) 적립금은 한달 간 롯데홈쇼핑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팀장은 "런던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점점 고조되면서 올림픽을 더 실속 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적립금 이벤트와 타깃 상품 판매를 준비했다"며 "롯데홈쇼핑과 함께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알뜰 쇼핑의 기회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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