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소셜미디어업체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0) 마크 저커버그가 츨원한 특허가 6년만에 미국 특허청의 승인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저커버그가 22세이던 지난 2006년7월 인터넷 이용자가 프라이버시 설정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법과 관련해 신청했던 특허가 지난주 최종 승인됐다.
이 특허는 특허 내용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한차례 승인이 부결되기도 했었지만 결국 승인을 받았다. 저커버그와 함께 이 회사의 전 임원 크리스 켈리가 발명자로 돼 있다. 페이스북의 최고프라이버시책임자였던 켈리는 2009년 회사를 떠났다.
이 특허는 이용자의 프로필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프라이버시 설정방법을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관련된 것이다.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이메일주소를 외부에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것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저커버그는 이 특허외에 8건의 다른 특허도 신청해 이미 승인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페이스북이 법률최고책임자를 동원하는 등 이 특허의 승인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 현재 774건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546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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