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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 분노, "성범죄자 인권 운운 할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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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 분노, "성범죄자 인권 운운 할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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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모델 이선진(38)의 소신 있는 발언이 화제다.


이선진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또 끔찍한 성범죄가 일어나 온나라가 시끌시끌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이것도 또 잠깐으로 끝나는건 아닐까? 이런 인간들도 사람이라 공개 여부를 인권침해니뭐니 한다는 게 참… 할말이 없다"며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다.


이는 통영 김점덕 사건과 제주 올레길 살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상황에서 공인으로서 성범죄에 대해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불거진 '성폭행범 알림e' 서비스 관련, 성폭행범의 인권도 보호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선진의 멘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범죄도 문제지만 냄비근성이 더 문제다", "성범죄자들의 인권을 지켜줘야 할까?", "연예인들의 발언으로 달라지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가수 옥주현(32)과 문준영(23) 등 다른 연예인들도 자신의 트위터에 성범죄를 우려하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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