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는 다음달 31일까지 콜드컵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베네콜드컵은 더운 여름에 얼음을 곁들인 아이스음료를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16온즈(oz)의 넉넉한 사이즈로 구성된 여름용 텀블러. 용기에 담긴 음료가 그대로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으로 과일과 꽃을 주제로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가격은 1만4000원~1만5000원.
전체 용기의 디자인은 동일하며 기호에 따라 뚜껑을 플랫형과 돔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고급 플라스틱소제를 사용한 'BPA Free'(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없다는 뜻)로 이중구조로 제작해 환경호르몬 발생 위험을 원천적으로 없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베네콜드컵을 사용하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다”며 “카페베네는 환경 보호를 위한 취지로 카페베네 베네콜드컵을 비롯한 개인텀블러로 음료를 구입할 시 300원을 할인해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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