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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대선경선후보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22일 대선경선에 필요한 후원금 모집에 나섰다.
박 전 위원장 경선캠프는 이날 "박근혜를 위한 여러분들의 작은 힘들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된다"는 내용의 후원회 안내장을 공개하며 후원금 모집을 시작했다. 박 전 위원장측은 안내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후원'이라는 제목으로 한 어린이가 캠프에서 진행한 빨간희망카드의 글을 소개했다.
유지민이라는 한 어린이는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면서 "연락해주시면 해드릴게요"라며 무료이용권 3가지를 소개했다. 3가지는 어깨 50번 주무르기, 10분 동안 다리 주무르기, 기분좋아지는 볼 뽀뽀 5회 등이다. 박 전 위원장은 안내장에 이를 소개하며 "그 어떤 후원보다 힘이 나는 든든한 후원이었다"면서 "그 마음에 담긴 뜻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이 어린이의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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