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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도박 파문' 조계종 대규모 인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승려들의 도박 파문으로 궁지에 몰렸던 대한불교 조계종이 20일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은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 문화사업단, 중앙신도회와 일부 사찰의 직원 등 26명이다.


이번 인사에 따라 총무부 박용규 총무차장은 문화사업단 사무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일 문화사업단 차장은 총무부 총무차장으로 이동했다. 박종학 총무부 사찰교무팀장은 봉은사 종무실장에, 윤승환 기획실 기획팀장은 총무부 사찰교무팀장에 임명됐다. 이석심 기획실 기획차장은 유임됐다.


조계종은 "매년 11월 말 정기 인사를 하지만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봐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지난 5월 도박 파문 이후 지현스님을 총무원 총무부장에 임명하는 등 대규모 물갈이 인사에 나섰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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