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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히든챔피언 7개社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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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히든챔피언 7개社 선정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사진 앞줄 가운데)은 20일 여의도 본점에서 엠케이전자 등 7개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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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0일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엠케이전자 등 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회사는 엠케이전자, 시몬느, 화승알앤에이, 국도화학, 동양기전, 모뉴
엘, 이라이콤 등이다.

수은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을 개최했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3억 달러 이상이고 세계시장 5위 이내'이거나 '매출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을 가리킨다.

이날 인증된 기업들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인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로, 평균 42건의 특허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평균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5530억원, 4341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인증된 7개사는 수은이 그동안 4407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집중 제공한 결과, 해당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이 680억원, 평균 영업이익은 5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우리나라가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선 독일과 같이 세계시장지배력 있는 히든챔피언을 많이 키워야 한다"며 "이번에 인증된 수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7개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좋은 성장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은은 지금까지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으로 총 230개사를 선정, 약 6조5000억원의 금융을 제공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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