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영국의 6월 소매판매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며 전달대비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6월 소매판매가 0.1%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달인 5월 1.5% 증가에 비해 매우 부진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달 소매판매가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전년 대비로는 1.6% 증가해 이전달 2.1% 증가에 비해 낮은 증가치를 기록했으며, 전문가 조사치인 2.3% 증가도 밑돌았다.
영국 통계청은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식이 소매판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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