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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상호변경社 44곳.."이미지 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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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상호변경社 44곳.."이미지 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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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올해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줄어든 4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호변경'이 주를 이뤘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7개사, 코스닥시장 37개사 등 총 44개사다. 지난해 상반기 58개사 대비 24.1% 감소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은 지난해 상반기 18개사에서 7개사로 61.1% 줄었고 코스닥시장법인은 40개사에서 37개사로 7.5% 감소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상호변경 추세는 2009년 137개사에서 2010년 123개사로 10.2% 줄었고, 지난해 82사로 33.3% 감소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4.1% 줄어 3년 연속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상호변경은 79.5%가 기업의 이미지 개선 및 CI 통합을 위한 상호변경이었다. 사업 활성화, 합병으로 인한 상호변경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오리엔트프리젠 등 23개사다. 그룹사의 CI 이미지 통합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씨제이대한통운 등 12개사, 사업 확장 및 추가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를 바꾼 회사는 한미사이언스 등 5개사, 합병으로 인한 상호 변경사는 삼기오토모티브 등 4개사였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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