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샘표식품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플레이 앤 런(PLAY & LEARN) 어린이 교육콘텐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학교 폭력과 어린이 비만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이들에게 즐겁게 배우면서 뛰어 놀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전시회다.
샘표는 이번 행사에서 이홍란 샘표 요리교실 지미원 원장의 진행으로 열리는 '발효요리교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효음식을 선보이고 레시피를 참가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발효요리교실은 매일 두 차례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의선 샘표 홍보팀 과장은 "인스턴트와 육류 위주의 서구식 식습관으로 어린이 비만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발효음식인 장에 대해 친숙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재밌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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