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18~20일 지자체관에 홍보관 운영…영인본, 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등 선보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가 여수엑스포장에 전시되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18~20일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관 안에 직지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지자체의 날(청주 문화의 날)행사에 ‘녹색수도 청주’를 알리고 지자체관에 직지홍보관을 열어 ▲직지 영인본(하권) ▲직지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입체 인형모형) ▲직지 금속활자 주조와 인출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낸 홍보물을 전시하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인류문화사적 가치와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과학발달사에서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또 직지지도사가 현지에 머물며 관람안내와 직지금속활자 인쇄시연을 해 관람자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자를 통한 홍보에 나서 인류가 인정하는 최고 발명품이자 유네스코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알리고 직지의 탄생지가 청주 흥덕사임을 홍보해 지식정보선진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높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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