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식단공개, "고기반찬을…"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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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장이식 수술로 투병 중인 개그맨 이수근(37)의 아내 박지연(27)씨가 식단을 공개해 화제다.
17일 박지연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늘 우리의 아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울토마토, 오이, 버섯, 바나나, 견과류, 요플레, 무지방 우유 등으로 구성된 밥상 풍경이 담겨 있다. 한 눈에 '건강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박지연씨는 게시글 말미에 "고기반찬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이라며 간절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맛있는 거 드시고 힘내세요", "쾌차바랍니다", "마음이 찡하다" 등 대체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지연씨는 지난해 말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뒤 현재도 투병 중이며 이수근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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