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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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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승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과 공항 국제업무단지, 용유도를 잇는 철도의 공식 명칭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로 확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월 접수된 904개의 명칭 공모작을 세 번째 걸쳐 심사한 결과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일대에 국내 최초로 상업운행에 들어가는 자기부상열차를 가감 없이 잘 표현했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이 철도가 지날 역은 '인천국제공항역-장기주차장역-합동청사역-국제업무단지역-워터파크역-용유역'으로 결정됐다.


2007년 6월 국토해양부의 자기부상 시범노선으로 선정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6.1km 규모로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1년 간의 시운전을 거쳐 내년 9월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노승환 기자 todif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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