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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인치대 ‘시네마스크린’ 3D TV 모니터 첫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LG전자, 20인치대 ‘시네마스크린’ 3D TV 모니터 첫 출시 LG전자가 27인치 크기의 시네마3D TV 모니터를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12년형 시네마3D TV와 동일한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20인치 대 제품에 첫 적용해 3D영상 시청시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왼쪽은 유명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LG IM팀 정종현 선수, 오른쪽은 LG전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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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가 3D 몰입감을 극대화한 ‘시네마3D TV 모니터(DM2792D)’를 17일 출시했다.

27인치 크기의 이 제품은 2012년형 시네마3D TV와 동일한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20인치 대 제품에 첫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베젤(테두리) 두께가 1mm대로 얇아 3D영상 시청 시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메탈 느낌 소재의 스탠드로 세련미를 더했다.


시네마3D TV 모니터는 일반 패널 모니터와 달리 IPS(In Plane Switching) 패널을 채용해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 또, 자연스러운 색감 구현으로 풀HD 해상도(1920×1080)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3D 엔진은 한층 강화돼 더욱 깊어진 3D 입체감을 제공한다. 리모컨의 3D 변환 버튼만 누르면 TV 방송 등 모든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들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사용자는 USB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기능을 통해 PC 연결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외장 하드나 USB메모리를 모니터에 직접 연결해 영화나 사진 파일도 실감 있는 3D 영상으로 자유롭게 변환해 즐길 수 있다.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탑재해 한 화면에서 PC와 TV를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LG전자는 독자 친환경 기술인 ‘슈퍼 에너지 세이빙(Super Energy Saving)’을 적용해 전력 소모량을 기존 LED 모니터 대비 최대 60% 절감시켰다.


LG전자는 TV와 모니터를 역할을 모두 하는 이 제품이 1인 가구 또는 세컨드 TV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이태권 LG전자 HE마케팅담당 상무는 “이 제품은 영화,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하는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로써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7~8월 간 이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아블로3 게임 타이틀을 무료 증정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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