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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난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행정경계와 행정구역명 등이 국가기본도에 반영된다.
국가기본도는 국토해양부장관(국토지리정보원 위임)이 제작하는 지도 중 규격(축척, 정확도)이 동일한 수치지형도(1:5000)다. 국가 대규모행사 지원과 집중호우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과학적 원인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행정경계의 변화사항 편집과 명칭 입력 등의 작업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인터넷(http://sd.ngii.go.kr) 등을 통해 새 국가기본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내용은 세종시로 편입된 공주시, 연기군, 청원군 일부가 포함한 1개 읍, 9개 면, 14개 동의 행정경계와 행정구역명(한솔동, 장군면, 부강면 등)이다.
이에 따라 차량용 네비게이션, 인터넷 포털 지도 등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국가기본도는 2010년까지 1년 주기로 수정되다 현재는 매월 수정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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