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을 위한 '2012년 팀기술개발 지원사업' 사업자로 31개팀을 선정하고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조적ㆍ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과 자금ㆍ연구인력 및 연구장비를 보유한 중소기업(또는 1인 창조기업)이 팀을 구성해 공동기술개발을 하는 것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우수 아이디어ㆍ기술 등을 활용해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기술개발 비용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개발비의 75%까지 지원받게 된다.
올해 3월 말부터 신청ㆍ접수를 받아 총 162개 과제가 신청됐다. 서류검토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총 31개 과제를 선정(경쟁률 5.2:1)했다.
기술분야별로는 정보통신분야가 15개로 가장 많다. 화학분야 6개, 지식서비스와 바이오의료분야 3개, 전기전자분야 2개, 기계소재와 에너지자원분야가 각각 1개씩 선정됐다.
이달 말까지 사업설명회와 사업자 및 전문기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간의 협약을 체결, 기술개발에 착수(10개월 내외)해 내년 5월께 기술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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