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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로 얼굴을 알린 배우 조정석(사진·32)이 사극 연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연예 매체는 충무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조정석이 송강호가 주연을 맡고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관상'에 출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영화 '관상'은 조선시대 관상쟁이를 통해 어두운 시대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동혁 작가의 작품. 조정석 역시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해 다수의 캐스팅 제의를 뿌리치고 이 작품을 차기작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를,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에서 은시경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에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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