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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참여공사 등 60건, 1292억원 입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조달청, 16~20일 영동산업단지조성공사 등…800억원 상당은 지역제한 입찰로 지역건설사 들 발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16~20일 중 영동산업단지조성공사 등 60건, 약 129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에 나선다.


조달청이 내놓은 ‘7월 셋째 주 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입찰액의 62%인 800억원 상당은 지역제한입찰 등으로 발주되는 시·도 지역건설사가 수주할 전망이다.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41건, 520억원이며 지역업체와 공동수급체를 만들어 참여해야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1건, 623억원(이 중 27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상당이다.


‘지역의무공동도급’은 공사현장에 있는 업체와 공동수급체를 일정율(30~49%)이상 충족한 업체에게만 입찰에 참여토록 하는 제도다.

지역별 발주액은 ▲충북 324억원 ▲경남 201억원 ▲경북 186억원 ▲경기 177억원 ▲그 밖의 지역은 391억원에 이른다.


입찰예정공사는 대부분 중소건설업체들이 대표사로 참여할 수 있는 300억원 미만 적격심사대상공사나 소액공사가 987억원에 이른다.


나머지는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1건으로 305억원 규모다. 이는 영동산업단지조성공사로 67개사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통과해 뜨거운 경쟁이 점쳐진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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