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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롯데삼강 주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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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막내딸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롯데삼강 주주가 된다. 롯데삼강과 롯데후레쉬델리카의 합병에 따른 효과다.


지난 12일 롯데삼강은 계열사인 롯데후레쉬델리카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삼강과 롯데후레쉬델리카의 합병비율은 1 대 0.0130929이다. 합병 이후 롯데후레쉬델리카는 해산하고 롯데삼강이 존속회사가 된다. 신주 발행 수는 총 4만4774주다.

롯데삼강의 최대주주는 롯데제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45.08%이고 롯데후레쉬델리카의 최대주주는 각각 27.13%의 지분을 보유한 호텔롯데와 호남석유화학이다.


신 고문은 신 회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 씨 사이의 딸이다. 이번 합병으로 롯데후레쉬델리카 주식 35만주(9.3%)를 보유하고 있는 신 고문은 합병 완료 후 롯데삼강 주식 4582주(0.35%)를 보유하게 된다.

신 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도 롯데후레쉬델리카 주식 35만주(9.3%)를 갖고 있어 롯데삼강 지분 0.35%를 추가 보유하게 된다. 신 사장은 롯데삼강 지분을 이미 0.8% 보유했기 때문에 합병 후 지분이 1.1%(1만4566주)가 된다. 반면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일본롯데그룹 부회장은 롯데삼강 지분율이 1.93%에서 1.87%로 줄어들게 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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