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해영의 좋은시선]2013시즌 해법? 상무·경찰청 연합!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마해영의 좋은시선]2013시즌 해법? 상무·경찰청 연합!
AD


내년 프로야구는 NC 다이노스의 1군 진입으로 9개 구단이 경쟁한다. 홀수 구단으로 운영되는 리그에 모든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 날은 볼 수 없게 됐다. 한 팀은 어쩔 수 없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일주일에 세 경기만 치르는 선수단은 포스트시즌처럼 그라운드에서 투수력을 총동원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대를 만나는 팀은 다소 불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풀어나갈 수밖에 없다. 일정이 어떻게 나눠지느냐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셈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가진 제6차 이사회에서 내년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팀당 128경기, 총 576경기로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줄어든 경기 수는 흥행이나 마케팅 비즈니스에 마이너스 요소다. 월요일도 경기를 치러야하는 무리한 일정에 현장에서는 불만이 쏟아진다.


일부 야구인들은 지금부터라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기되는 안건 가운데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10개 구단의 틀을 만들어 운영하자는 의견이다. 일사천리로 10구단 창단이 이뤄진다고 해도 당장 리그에 참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선수확보는 물론 여러 가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 10개 구단의 틀을 만들자는 의견은 이 같은 배경에서 비롯된다. 10구단이 리그에 참가하기 전까지 상무와 경찰청으로 구성된 연합팀을 만들어 1군에 참가시키자는 제안이다.

이는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군 문제 해결을 위해 상무, 경찰청에 입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6명의 등록선수를 똑같이 적용하고 현재 비어있는 수원구장이나 다른 지방의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 된다. 상무와 경찰청의 전력이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장원준과 같은 에이스급 투수도 있다.


기대 효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력 보강 차원에서 조금 더 많은 선수들에게 입대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9개 구단 현역선수들의 군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다. 군 문제를 해결하며 1군 경기를 소화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노려볼 수 있다. 외국인 선수의 보유까지 여유롭게 보장해준다면 그 전력은 결코 약하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선수들은 모두 군인과 경찰 신분이다. 연봉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외국인선수의 연봉과 시즌 운영비는 홈경기의 입장수입과 늘어나는 중계권료만으로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


이는 흥행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상무, 경찰청 연합팀 소속의 선수가 연고팀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다면 이는 새로운 이슈와 재미로 연결될 수 있다. 최근의 프로야구 열기라면 연합팀의 유치를 반대하는 지자체의 시장이나 시민들도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KBO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서둘러 파악해나간다면 10개 구단 체제의 틀은 물론 10구단 창단 역시 탄력을 받을 것이다. 프로야구는 지금의 흥행을 절대로 그냥 흘려보내선 안 된다. 되지 않는다고만 생각한다면 그 어떤 일도 만들어낼 수 없는 법이다.


마해영 XTM 해설위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