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종합관광안내소에 대천역 직원 근무, 열차표 발매와 철도여행 안내 서비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기차역이 생겼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고객들 편의를 위해 비치스테이션(해변역)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서객이 몰리는 하계수송 기간(7.13~8.15) 약 1개월간 대천관리역 직원이 대천해수욕장에 나와 시민종합관광안내소에 설치된 비치스테이션에서 승차권 발매와 철도여행 안내서비스를 한다.
비치스테이션은 올해로 운영 4년째를 맞아 입소문이 나면서 자리잡았다. 여기에 무궁화호 임시열차를 하루 1왕복 추가운행해 피서객들의 열차이용이 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고객서비스에 앞장서온 기업으로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늘리고 고객과 소통하는 국민기업 코레일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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