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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공모가 1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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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엠씨넥스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엠씨넥스는 지난 9~10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공모물량의 77%인 61만60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수요 예측에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전체 공모물량의 2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주관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능하며, 상장예정일은 이달 25일이다.

엠씨넥스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총 120억원을 조달하게 되며, 이 자금은 신제품 연구 및 개발,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 재무건전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엠씨넥스는 스마트폰, 자동차 전·후방 카메라 및 보안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카메라 모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성장한 2153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161억원, 당기순이익은 96% 급증한 116억원을 달성했다.


민동욱 대표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지속적 연구·개발에 공모자금을 가장 많이 투입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상장을 통해 구축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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