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12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관현악기를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바이올린 4대, 비올라 1대, 클라리넷 4대, 트럼본 1대 등 관현악기 10대를 전달했다. 또 학생들의 합주 연습을 위한 강사료와 공연을 후원하기로 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들려준 관현악단의 음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잘 개발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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