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건설주들이 금리 인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5분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1500원(2.43%) 상승한 6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일건설은 115원(6.35%) 올랐고 경남기업은 230원(3.14%)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대림산업, 두산건설, 삼호 등이 1%대 오름세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25%에서 3%로 0.2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승현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은 "대외 불확실성은 높아진데다 국내 물가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경기를 먼저 고려해 금리를 인하하게 된 것"이라며 "경기 민감업종은 금리 인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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