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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일만에 '반등'..안철수株, 대선출마 기대감에 '들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달 말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5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30%) 오른 493.3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억원, 4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는 반면, 기관은 38억원 홀로 사자에 나섰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달 말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랩은 전일대비 7100원(6.73%) 상승한 11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잘만테크, 솔고바이오도 4~5%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1.71%), 컴퓨터서비스(1.11%) 등이 오름세고 일반전기전자(-0.89%), 건설(-0.83%), 운송(-0.82%)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1.03%), CJ E&M(1.41%), 에스에프에이(2.3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동서(-0.49%), 위메이드(-1.35%)는 내림세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11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89개가 내리고 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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