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신텍이 거래 첫날 주가가 위아래로 25% 가량 움직이며 급등락하고 있다.
신텍은 11일 오전 9시31분 전일대비 550원(5.79%) 급등한 1만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한국거래소 상장위원회에서 상장 유지 및 거래재개 결정을 받은 신텍은 이날 시초가를 9500원에 형성했다. 거래 재개 직후 주가가 하한가 수준까지 급락했던 신텍은 장 개장 후 20여분도 채 안돼 주가가 상승 반전하며 11% 급등하기도 했다.
신텍은 앞서 지난 3월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나며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었다. 그러나 매매정지기간 동안 한솔그룹 계열 한솔EME가 지분 34.1%를 330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구조 개선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덕에 분위기가 반전됐고 결국 상장 유지 판정까지 받게 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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