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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스페인 구제금융 합의.. 日 0.2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어닝시즌의 첫 주자인 알코아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고 오전 발표된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스페인 은행권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일본 증시는 오전 상승했다.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27%(23.68포인트) 오른 8920.56에, 토픽스지수는 0.07%(0.55포인트) 오른 764.48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유럽 수출비중이 큰 캐논은 0.8% 상승했고 후루가와스카이알루미늄은 알코아 실적호조 영향으로 1.8% 올랐다.

반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진 중국 수출·수입증가율 발표로 중국과 대만, 호주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33분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07% (1.41포인트) 소폭 하락한 2169.40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49% 하락 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도 오전 상승폭을 좁혀 0.08% 소폭 상승을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도 0.12% 하락세다.


홍콩 캘리버어셋매니지먼트 노먼 찬 투자책임자는 “전세계적으로 경제지표가 상승세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심리는 여전히 식은 상태”라면서 “현재 나타나는 단기적 시장변동성은 투자성향이 공격적이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높은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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