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장거리 운전과 빗길 주행이 많아지는 휴가철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스마트 썸머 서비스(Smart Summer Service)’라는 타이어 무상점검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5일 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망향(경부), 여주(영동), 서산(서해), 횡성(영동), 진영(남해), 추풍령(경부) 등 해마다 많은 피서 차량이 몰리는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에는 젖은 도로와 마른 도로를 자주 번갈아 운행하는 경우가 많고 낮과 밤의 기온차로 타이어의 팽창과 수축이 반복돼 공기가 쉽게 빠져 나갈 수 있어 어느 계절보다도 타이어 관리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마모가 심한 타이어로 젖은 노면을 주행할 경우 수막현상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가 발행하기 쉽고, 손상된 타이어로 뜨거운 도로를 장시간 주행할 경우에도 공기 팽창으로 인한 타이어 파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스페어 및 타이어 위치 교환 등 휴가철 안전운전을 위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주요 타이어 서비스를 비롯해 평소 올바른 타이어 선택과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타이어 전 상품 4개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기아자동차 레이 2대’, ‘하이브리드 자전거 200대’, ‘고급 캠핑 매트 2000개’ 등 푸짐한 경품을 응모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한국타이어가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운전 교육을 위해 모의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키자니아 입장권 600매도 보너스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본 행사는 전국의 한국타이어 대리점을 통해 타이어 구매 후 응모권을 수령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 결과는 8월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한국타이어 홈페이지(www.hankooktire.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구 부사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는 여행에 앞서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사은 행사로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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