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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최나연(25ㆍSK텔레콤ㆍ사진)이 '세계랭킹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나연은 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US여자오픈 우승을 토대로 9.17점을 받아 3계단이 올랐다.
2월 말 HSBC챔피언스 준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2위에 올랐지만 지난달 웨그먼스LPGA챔피언십에서 스코어카드에 사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실격된 이후부터 순위가 밀리기 시작했다. '新 골프여제' 청야니(대만)는 US여자오픈에서 공동 50위에 그쳤지만 16.12점으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최나연과 최종 라운드 우승경쟁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양희영(23ㆍKB금융그룹)은 6계단이 오른 7위(6.51점)로 상승했다. 손가락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신지애(24ㆍ미래에셋)는 10위(5.86점)로 1계단 내려섰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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